전체 글24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진정 없을까요 이 영화는 새 인물의 조용하지만 숨 막히는 추격전을 그린 영화입니다. 제80회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는 범죄 스릴러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보안관 톰은 자신의 과거를 읊조리듯이 내레이션으로 시작합니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올드맨' 즉 노인은 미래보다 과거를 회상하는 시간이 더 많아지는 법칙을 말해주고 있죠. 동기 없는 살인 요즘 범죄는 딱히 동기도 없다. 이 말이 지금 등장하고 있는 살인의 안톤 시거를 대변하고 있는 말입니다. 안톤 시거의 살인은 동기가 없습니다. 그저 신념을 위해 살인을 할 뿐이죠. 안톤 쉬거가 체포되나 싶었던 그때, 업무보고를 하느라 정신없는 사이 안톤 시거는 잔혹한 살인을 저지릅니다. 하비에르 바르뎀의 연기는 정말 소름이 돋습니다. 바닥에 .. 2022. 12. 15. '썸바디' 특이한 소재의 넷플릭스 드라마 연쇄 살인자가 AI데이팅 앱을 이용해서 희생자를 고르고 아스퍼거 증후군을 지닌 그 앱의 개발자와 사랑에 빠진다는 이야기의 전개가 무척이나 흥미로웠던 드라마입니다.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이고 신선한 소재여서 기대를 많이 했던 작품이었습니다. 하지만 굉장히 어두운 배경에 대사의 수위가 드라마를 보는 동안 불쾌감을 조금씩 느끼게 했다는 사실은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아주 특이한 소재를 가지고 있었는데도, 물론 개인의 취향이겠지만 기대감이 줄어드는 작품이었습니다. 어색했던 말투는 바로 아스퍼거 증후군 불법 도박 시설에 방문한 어린 소녀 '섬'. 프로그램 기술의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던 소녀였습니다. 그리고 도박시설에서 사용되는 기계를 가지고 대회에 출전하는 엉뚱함까지 갖추었습니다. 장애 일종인 아스파.. 2022. 12. 13. 넷플릭스의 재미나고 기교한 시리즈 ' 웬즈데이' 요즘 넷플릭스에 공개되어 크게 주목받는 작품이 있습니다. 팀 버튼 감독의 '웬즈데이'입니다. 웬즈데이는 1930년대 미국 신문 만화로 시작한 아담스 패밀리를 원안으로 하는 스킨 오프 드라마입니다. 어둡고 몽환적인 캐릭터가 인상적인 작품입니다. 국내 관객들도 점점 빠져들게 만드는 팀 버튼의 작품 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복수는 제대로 갚아준다 평범한 고등학교의 독보적인 다크호스 캐릭터 '웬즈데이'.'웬즈데이'의 동생이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했습니다. 참 교육으로 갚아주는 '웬즈데이'. 그 방법은 바로 피라니아를 수영장에 풀어버리는 것이었습니다. 피라니아 사건으로 전학을 가게 된 웬즈데이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학생들만 모인 곳으로 전학을 가게 됩니다. 일명 별종들의 학교라 불리는 곳이었습니다. 교장 그리고.. 2022. 12. 13. 여름날의 따뜻한 사랑 영화 '콜미 바이 유어 네임' 영화보다 소설로 더 유명한 작품인 '콜미 바이 유어 네임'. 이 소설은 영화로 만들어져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았습니다. 소설과 영화가 어떤 점이 다른지 왜 사람들은 소설보다 영화에 열광을 했는지 파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소설에서는 이후의 이야기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영화의 마무리가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여름날에 불현듯 찾아온 손님 1983년 북부 이탈리아의 어느 별장 이 지루하고 심심한 여름이 얼른 지나가기만을 바라는 한 소년이 있습니다. 소년의 이름은 엘리오. 작곡을 하고 수영을 하며 권태롭게 시간을 죽이는 그에게 뭔가 새로운 일이 벌어집니다. 바로 고고학자인 아버지를 돕기 위해 찾아온 수려한 외모를 가진 대학원생 올리버의 등장이죠. 엘리오와 올리버는 여름휴가 동안 화장실을 공유하.. 2022. 12. 12.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