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이 넷플릭스 비영어권 드라마 부문에서 2주 연속으로 시청 시간 1위를 기록했습니다. [소년 심판]은 애초 무거운 주제와 그동안 넷플릭스에 내놓지 않았던 유형의 드라마였기에 과연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어떤 반응을 불러올지 의문이 들었는데요. 이 작품에서 다루는 주제의 진정성은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었습니다.
비영어권 드라마 부분 정상에 오르다
16일 넷플릭스 시청 시간을 공개하는 공식 사이트 넷플릭스 톱텐에 따르면 소년 심판은 3월 둘째 주 시청 시간 2594만 시간을 기록해 비영어권 드라마 부문 정상에 올랐습니다. [소년 심판]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한국과 홍콩 싱가포르 대만 4개국에서 1위에 올랐고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멕시코 페루를 포함한 19개국에서 톱텐에 들었습니다. 연출을 맡은 홍종찬 감독은 [소년 심판]의 글로벌 인기에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단지 우리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시청자에게 잘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었다고 전했는데요. [소년 심판]으로 데뷔한 김민석 작가는 "시리즈를 보면서 다양한 감정의 소용돌이를 느끼셨다면 그것으로 저희의 역할은 다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뜨거운 해외반응의 댓글들
- 배우와 감독 작가 스태프의 시너지가 이 드라마에 흠잡을 데가 없습니다. 대사와 장면의 전달을 통해 이 10부작 드라마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폭식할 가치가 있고 당신이 봐도 절대 질리지 않을 것입니다. 시즌2 만들어 주세요.
- 이것은 훌륭한 드라마였습니다. 거의 모든 에피소드에서 울었습니다. 모든 젊은 청소년 범죄자를 포함하여 캐스트도 훌륭했습니다. '혜수를 잊을 수 없어'
- 이 대사가 오래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저는 소년범을 혐오합니다'. 훌륭한 드라마 좋은 드라마를 보여주신 스태프와 감독님 모든 배우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정말 감명 깊게 본 건 대본 너무 잘 썼어요. 대화도 거의 기억나네요. 너무 좋은 드라마입니다. 넷플릭스 빨리 시즌2 준비해 주세요.
- 나는 출연진과 그들이 연기하는 캐릭터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특히 선배 배우들의 연기가 정말 훌륭하다는 데는 이견이 없습니다. 하지만 10대 배우들과 아역 배우들의 연기도 너무 좋아서 캐릭터를 연기할 때 너무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기본적으로 모든 배우가 자신의 캐릭터를 훌륭하게 연기하고 스토리도 매우 흥미롭고 보기 좋습니다.
- 나는 그들이 소년 정의와 그 과정과 노력이라는 주제를 다룬 것을 좋아합니다. 소년범에 대한 국가적 사건으로 국민들이 평결에 만족하지 못한 후 소년법에 대해 여러 번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드라마를 통해 이렇게 자세하게 전개되는 걸 보니 또 다른 시각이 생겼어요. 좋은 드라마 감사합니다. 드라마에서 상황에 대한 캐릭터의 반응이 너무 노멀 한 경우가 많다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스크립팅된 것 같지 않습니다. 마치 정수가 넘어지는 물을 닫기 시작했을 때처럼 너무나 당연한 반응입니다. 너무도 자연스럽게 느껴졌습니다. 배우 전체의 놀라운 연기 캐릭터의 무게를 지탱하는 방식과 스토리가 거의 느껴졌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김혜수 연기 최고 연기 감동 너무 사랑해
소년 심판은 진지한 주제를 다루는 훌륭한 완성도에 대한 호평도 많았지만 이 드라마를 본 많은 전 세계 시청자들은 다른 사람도 꼭 봐야 한다며 추천에 나섰습니다. 이 한 편의 드라마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생각하고 행동하게 만든 것인데요. 수많은 전 세계 네티즌들은 이런 댓글로 이 작품을 권했습니다.
- 이 드라마가 [오징어 게임]처럼 큰 주목을 받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이것은 세계가 필요로 하는 매우 교육적이고 중요한 사회적 주제입니다.
- 이 쇼는 정말 유망한 것 같습니다. 이것을 보고 기다릴 수 없습니다. 이런 쇼들이 [오징어 게임], [지금 우리 학교]는 과 같은 명성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 그래 [오징어 게임]이나 다른 드라마 등이 세계적으로 찬사를 받는다면 이것도 인정받아야 하지 않을까. 이 드라마 너무 좋은데 보면서 많이 울었어요.
책임감을 느꼈던 배우의 진정성 있는 연기로 마무리
대사의 묵직함에 끌렸다는 김혜수는 [소년 심판]의 주제가 갖는 무게감과 작가의 의도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심은석을 만나 법관이자 사회 어른 그리고 피해자의 가족으로서 시청자들에게 묵직한 질문을 던졌습니다. 김혜수는 이 작품을 하면서 큰 책임감을 느끼면서 연기했다고 했는데요. 이 진정성이 담긴 연기는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이 주제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진심을 다하여 연기하는 김혜수의 모습도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사회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건들을 주제로 다루기 쉽지 않았으리라 생각됩니다.
댓글